신앙고백/서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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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고백
나는 어떤 표상(表象)으로 비신자들에게 그리스도를 설명할 것인가.
序: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신 하느님이다. 즉 하느님이 이 세상에 오시기 위해 人性을 취하셨는데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인 것이다. 하느님이 神性으로만 이 세상에 오실 수 없으므로 ( 인간이 알아볼 수 없으므로 ) 예수님을 보내신 것이다.
예수는 인간이며, 그리스도는 神이다. 예수그리스도는 人性과 神性을 함께 가지신 분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리스도는 하느님으로부터 선택되어 머리에 기름부음을 받는 자, 곧 왕(王)을 의미하는 히브리어<메시아>의 그리스어이다. ‘우리를 구원하는 자’의 의미를 지닌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면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다’라는 신앙 고백이기도 하다.
하느님이 肉化하신 이유는 인간을 사랑하신 때문이다. 그 사랑은 예수님의 은총으로 우리에게 나타나신다.
本: 그리스도의 表象을 다음과 같이 非信者에게 설명하겠다.
그리스도는 인간에게 수많은 역설적 가르침을 남기셨다. 그것들은 복음(신약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역설이라 함은 ‘표현구조상으로나 상식적으로는 모순되는 말이지만, 실질적 내용은 진리를 나타내고 있는 표현 즉 모순적 진리’이다. 인간이 이 세상에 生을 받아 나왔음에도 生의 목적은 이 세상에 있지 않다고 가르치신 것은 우리 인간에게 역설이 아닐 수 없다. 재산을 모으고 지위를 확보하는 성공적인 삶을 추구하는 대신 이웃을 사랑하고 자선을 실천하고 양심에 비추어 살라는 가르침과, 행위 그 이전에 마음으로도 죄를 짓지 말라는 가르침은 어쩌면 인간이 인간이기를 포기하라는 모순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늘나라에 드는 길은 이 세상의 온갖 집착과 모든 속박(가난, 고통, 불만…) 그 반대편에 서는 것이라고 가르치셨다.
이 가르침은 진정한 자유인으로 살아야 하늘나라에 든다는 가르침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으나, 生活人일 수밖에 없는 인간이 생활 속의 모든 성취감을 포기하고 진정한 자유인이 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지만 하늘에서 오신 그리스도는 이 역설적 진리를 가르치셨고, 그것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혀 비참히 돌아가셨으나 인간으로 죽는 것이 그 분이 끝이 아니므로 하늘로 되돌아 가셨다. ‘십자가 수난’의 의미는 ‘나는 모든 것을 다주고 가니 너희도 자기를 버리고 각자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이다.
나는 그리스도께서 인간에게 가르치신 역설적 진리 그 자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 神人의 표상이라 말하겠다.
結: 앞으로 나는 전교할 때 이렇게 말하려 한다.
“ 1)하느님의 존재를 믿습니까?
2)못 믿겠으면 예수의 존재는 믿으시오. 왜냐하면 예수는 역사적 실존인물입니다. 예수의 존재를 인정하거든 그 분의 가르침을 알아보시오. 그 분은 이 세상에 매인 우리들의 가치관과는 다른 역설적 진리를 가르치신 후 수난, 부활하여 하늘로 승천하셨소.
3)그 진리를 깊이 묵상하고 하느님을 믿으시오. 그 분의 가르침을 배우고 나면 하느님을 믿게 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며, 예수님은 은총이고, 당신은 세례를 받고나면 성령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당신도 그리스도처럼 부활하리라는 믿음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인간에게 육신의 부활을 약속하셨습니다. 복음을 읽고 신앙인이 되십시오. “
-성서 봉사자 교육 숙제
서병태 스테파노
천주교회의 네 가지 교리
1, 천주존재(天主存在): 하느님은 만물이 있기 전부터 항상 계시고,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완전하고 무한한 분이시다.
2, 삼위일체(三位一體): 하나이신 하느님은 나눌 수는 없지만, 성부, 성자, 성령 삼위를 가지신 유일한 분이시다. 이 교리는 하느님께서 계시로써 가르쳐 주신 것이므로, 그대로 믿어야 한다.
3, 강생구속(降生救贖): 하느님의 외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모습을 취하시어 이 세상에 오시어 가르치시고, 십자가상에서 희생 제물이 되신 후 3일 만에 부활하심으로써 우리에게 영생을 약속하셨다. 우리도 마지막 날에 육신이 부활한다. 그 날은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이다. (신약성서 마지막 ‘요한 묵시록’에 보면 예수님의 재림이 서술되어 있다.)
4, 상선벌악(賞善罰惡): 사람에게는 불사불멸의 영혼이 있어, 이 세상에서 행한 행실대로 영원한 상을 받거나 영원한 벌을 받는다.(마태 25장 31절)
** 개신교는 상선벌악을 중요시하지 않는다. 열심히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며….
P.S: 미사는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말씀의 전례, 성경 말씀 봉독하고 신부님 강론 듣는 것. 2부는 성찬의 전례, ‘그리스도의 몸’인 ‘성체’를 영하여 내 몸에 모시는 것. 성체는 영혼의 양식이다.
** 개신교는 성찬의 전례가 없다. 말씀에 다걸기 한다. 천주교 신자는 그리스도의 몸을 받아 모시고 일상생활에서 늘 그 분과 하나 되도록 노력하며 산다.
** 개신교는 천주교를 ‘성모 마리아를 믿는 종교’라고 비판한다. ‘하느님이신 예수님을 낳으신’ 분이므로 ‘공경’을 드리는 것이지 ‘믿는’ 것이 아니다. 마리아는 신이 아니므로 믿지는 않는다.
( 200자 x 15매 )
**천주교는 하루 3번 ‘삼종 기도’를 바친다. 기도문 가운데 “이에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저희 가운데 계시나이다.”가 있다. ‘말씀’은 하느님(성부)께서 마리아의 육신을 빌려 성령으로 인하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 강생(降生)하신 것, ‘삼위일체’를 묵상하는 기도이다.
**환자여서 세례 받을 준비를 못하는 분이 이 ‘신앙고백’ 읽고, 세례 받기를 원하면 ‘대세’를 줄 수 있다. ‘대세’는 신자이면 누구나 줄 자격이 있다.
대세 주는 방법 : 이마에 물을 부으며 “(아무-세례명-), 나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세례를 줍니다.”하면 된다.
** 부활하는 ‘육신’은 ‘밥 먹고 똥 싸는 육체’ 가 아니라, 태어날 때 ‘하늘’로부터 받았던,
‘영혼과 함께 一體로 받았던’ 그 ‘근본적인 自我’로서의 육신입니다.
영원한 삶을 위해서 신앙을 가져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식물은 생혼이 있고, 동물은 생혼과 각혼이 있고, 사람은 생혼과 각혼과 영혼이 있습니다.
영혼은 불사불멸합니다.
인생 삶에서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 했으나, 영혼을 잃으면 영원한 삶을 잃는 것입니다.
언젠가 마음에 와 닿으시면 가까운 천주교회(성당)에 가 보십시오. 봉사자들이 기꺼이 도와 드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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