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조 수필가 제3수필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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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창작반 원우 윤석조 수필가 제3수필집, <세월이 그린 무지개> 출간
한 장 두 장 막힘없이 넘어간다. ‘소설은 술이요 수필은 밥이다’는 말마따나 밥을 먹듯 인생을 쏟아낸 탓이리라. 고개를 끄덕이다가 흐뭇한 미소도 짓게 되는 윤석조 제3 수필집 <세월이 그린 무지개>가 신아출판사에서 나왔다.
<세월이 그린 무지개>는 늦깎이 작가의 글로서 꿈 사랑 신앙 등 누구나 겪을 법한 일을 누구나 공감토록 한다. 그 중 ‘꿈’은 지난 날 유행처럼 번졌던 ‘꿈★은 이루어진다’를 대변해 주는 듯하다. 농림학교에 입학, 32km를 오가고 막노동을 하면서도 버릴 수 없던 것은 바로 가르치는 일. 30여년 교직생활을 마칠 때쯤엔, 삶인지 수필인지 모를 날들이 이어졌다. 어느덧 교사이자 수필가가 된 그는 여전히 꿈틀대고 있다. 뭘 할지 모르겠다고, 좋아하는 게 없다는 요즘 세대에게는 너무 먼 얘기일까.
집안일엔 모르쇠로 일관했던 남편이자 아버지, 이웃에겐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는 어르신이란 사실은 이중적이라서 인간적이다.
‘여행’은 또 다른 영감을 준다. 가까운 삼천천에서부터 공주, 여수, 진주를 기차로도 버스로도 다닌다. 천주교 신자에겐 성지순례가 제일이라며, 부끄럽지 않은 행보를 기도한다. 윤석조 수필가는 <문예연구>와 <대한문학> 수필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여 수필가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노을빛 사랑> <커플 반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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