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강을 맞으며/이의민
페이지 정보

본문
종강을 맞으며
友美 이의민
늘그막
조금 남아있는 힘으로
안간힘 쓰며 수필공부
머리 싸매고 침침한
눈 부릅뜨고 버티어왔네요
멀고 먼
배움의 평생교육
머리 희끗희끗
바람에 휘날리며
배워 보겠다는 오직 한 마음
굳게 가슴에 담고
휘청거리며 여기까지 왔소
문우님들
너나 할 것 없이
한 때는 힘있어
한 세상 호령했지만
늙어 눈 어두어지니
남는 게 친구들뿐이라오
- 이전글아카시 꽃의 진실/이금영 09.06.14
- 다음글새전북신문 보도 09.06.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