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 및 사군자반 첫 작품 전시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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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희 첫작품 냈어요~ 놀러오세요:]"
복도에서 만난 문인화반 정향자 선생님께서 상기된 얼굴로 말씀하셨습니다.
묵향실에선 벽에 옹기종기 멋진 작품들이 하나 둘씩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이, 쑥쓰러워 못 걸겠어~"
첫작품이라 쑥쓰럽다는 어르신들 사이에 강사님께서 한마디하십니다.
"내가 작품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서 작품 가치가 달라져요~"
어느 작품하나 못난 작품하나 없이 멋진 작품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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