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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도 꿈을 꾸게 하는 신문이 되기를/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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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두루미
댓글 0건 조회 619회 작성일 10-06-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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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드리미 창간에 바란다> 노인들도 꿈을 꾸게 하는 신문이 되기를 김 학(수필창작반 지도교수) 행복드리미 창간을 축하합니다. 전주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안골노인복지관이 신문을 창간하게 된다니 얼마나 반가운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복지관이 신문은 물론 방송국까지 문을 열고 활발하게 움직인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안타깝기 그지없었습니다. 행복드리미는 안골노인복지관에서 활동하시는 어르신들에게는 아주 소중한 소식지요 정보지로서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인간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정년퇴직 이후 40년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은 가까운 친구를 많이 사귀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이 시대를 友테크시대라고 한답니다. 고향친구, 학교친구, 군대친구, 직장친구 등도 많지만 그런 친구는 한정된 숫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끊임없이 친구를 사귀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안골노인복지관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에 가장 좋은 곳입니다. 행복드리미는 안골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友테크를 할 수 있는 도우미가 되기를 바랍니다. 피카소와 고흐는 둘 다 이름난 화가입니다. 그러나 피카소는 늘 "나는 미술사에 한 획을 긋는 화가가 될 것이다. 나는 최고로 성공한 화가가 될 것이다."라고 꿈을 꾸었는데 반해 고흐는 "나는 이렇게 비참하게 살다가 죽을 것 같아. 불행은 나를 절대로 떠날 것 같지 않아."라고 생각했답니다. 일체유심조라더니 그 두 화가의 운명은 그들의 생각대로 되었습니다. 피카소는 30대에 백만장자가 되었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고흐는 죽을 때까지 무명의 가난한 화가로 살았고, 살아서는 그림을 한 장도 팔지 못했습니다. 꿈을 꾸는 것만큼 달라지는 게 인생입니다. 따라서 행복드리미는 안골 어르신들에게 끊임없이 꿈을 꾸며 살아가는데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행복드리미는 노인들도 꿈을 꾸게 하는 그런 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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