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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작촌문학상에 안평옥 시인, 전북펜기림상에 김학 수필가
김미진 기자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전북위원회(위원회장 선산곡)와 작촌펜문학상 운영위원회(운영위원회장 조정형)는 제13회 작촌문학상에 안평옥 시인을, 전북펜기림상에 김학 수필가를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작촌문학상은 시조 시인이자 선비정신의 표본이었던 작촌 조병희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향토문학의 가치를 높이는 문인을 대상으로 시상해오고 있다.
그 열세 번째 주인공이 된 안평옥 시인은 1993년 문학세계와 1998년 불교신문 신춘문예로 등단, 그간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쳤다. 저서로 ‘흔들리는 밤’, ‘내가 사랑하는 당신에게’, ‘그리움이 뜨거운 날에’, ‘새벽 인력시장’ 등의 시집이 있으며, 장편 서사 시집 ‘화냥년’, ‘제국의 최후’, ‘불벼락 치다’를 냈다. 전주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전북펜 발전에 기여한 문인에게 수여하는 전북펜기림상에 선정된 김학 수필가는 1980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했다. 그동안 ‘수필아 고맙다’와 ‘손가락이 바쁜 시대’ 외 17권의 수필집과 ‘수필의 길’, ‘수필가의 길’ 등의 수필 평론집을 상재했다.
영호남수필문학 대상, 원종린 수필문학 대상, 신곡문학상 대상, 펜 문학상, 목정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전북대 평생교육원 교수, 전북수필문학회장, 전북문인협회장, 전북펜클럽 회장,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신아문예대학 수필창작 교수로 있다.
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돼 내년 1월 21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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